입력2007.10.08 14:37
수정2007.10.08 14:37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세계에서 연구개발(R&D)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기업 R&D 경향에 관한 연례보고서'에서 화이자가 지난해 R&D에 57억2600만 유로(약 7조5000억원)를 투자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포드자동차와 존슨앤존슨, 마이크로소프트가 올랐고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와 독일 지멘스는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전년에 비해 3.9% 증가한 47억 유로를 투자해 10위에 올랐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