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상증자가 불발된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5분 현재 모티스는 가격제한폭(14.63%)까지 떨어진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ICM도 사흘째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전날보다 8% 떨어진 2300원을 기록중이다.

모티스는 이날 장이 열리기 전 199억여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대상자들의 주금 미납입으로 인해 불성립됐다고 공시했다. ICM또한 같은 이유로 189억여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불발됐다.

두 회사의 청약률은 0%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