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가설' 세우면 3배 빨리 일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보가 많을수록 의사결정의 질이 향상될까?

    '가설사고,생각을 뒤집어라'(우치다 카즈나리 지음,보스턴컨설팅그룹 옮김,3mecca)는 '절대 No!'라고 단언한다.

    필요한 것은 물 한 잔 분량의 정보인데 소화전을 갖다댈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보스턴컨설팅그룹 일본 대표를 역임한 저자는 20년 이상의 경영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컨설턴트들이 3배 빠르게 일하는 비결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그 중 최고의 노하우는 바로 '가설'이다.

    유능한 사람들은 일의 초기에 이미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가설의 답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문제의 전체상을 보고 업무에 임한다는 것.

    그는 이 같은 가설사고를 '실험에 임하기 전에 논문을 먼저 쓰는 방식'이라고 표현하면서 이를 활용하면 3개월 걸리는 프로젝트를 2주 만에 끝낼 수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며 조직 차원에서 공유하는 능력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223쪽,1만35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괴테아눔과 젠틀몬스터 사옥, 사람 마음까지 설계한 건물들의 비밀

      ‘건물을 어떻게 지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그 생각의 근원이 신의 계시로까지 연결된다면 너무 나간 것일까? 신의 지시가 아니라 사람의 생각으로, 사람이 다다를 수 있는 지성으로 행위를 결정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한 사람이 있다. 인지학의 아버지이며, 발도르프 교육의 창시자이기도 하고, 유기농법을 알린 농업자이며, 괴테아눔이라는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이기도 한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이다.그는 1925년 괴테의 세계관을 연구하는 본부 건물인 괴테아눔을 지으면서, 기존 목조건물이 화재로 소실되었지만, 그 슬픔이 새로 짓는 건물에 영적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였다.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듯이, 자연의 법칙에 충실하며 인간의 허위적 목적에 오염되지 않은 지성의 결과물로서 디자인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건물에는 직교하는 직선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콘크리트를 목조건축물처럼 기둥과 보로 연결하면서도 벽돌 건물처럼 아치를 두었고, 거푸집의 모양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콘크리트의 성질을 자유자재로 활용하였다. 오직 인간의 지적 영감에 의해 형태가 만들어졌고, 결과적으로 거대한 두꺼비같이 울퉁불퉁한 덩어리를 가진 독특한 건물이 되었다. 그리고 기이해 보이는 형상은 다시 사람들의 영감을 떠올리게 하는 자극제가 되었다.괴테아눔의 두터운 지붕과 벽체는 내부에 무언가 귀중한 것을 담고 있을듯한 느낌을 주고, 하나도 같은 모양이 없는 창문들은 사람의 보는 눈이 다 다름을 암시하며, 투박한 노출 콘크리트는 원래 그렇게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렇게 의도대로 형태는 만들어졌고, 사람들에게 독특한 경험

    2. 2

      임성근, 식당 오픈 취소? "매매 현수막, 사실은…" 입 열었다

      셰프 임성근이 준비 중인 식당 개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임성근 측 관계자는 3일 한경닷컴에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매매' 현수막은 식당 옆의 땅과 관련된 것이다"라며 "식당을 접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근거 없는 루머에 임성근 셰프가 당혹감과 곤란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임성근 셰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TOP7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특히 한식에 대한 진심과 철학, 여기에 거침없는 입담과 행동까지 더해지면서 '흑백요리사2'가 낳은 최고의 스타라는 평을 받았다.'흑백요리사2'가 공개된 후 2주 연속 화제성 인물 1위에 올랐고, 최강록 셰프가 우승했을 때에도 화제성 2위 자리를 지킬 정도였다.하지만 임성근 셰프는 쏟아지는 러브콜에 본인이 먼저 음주운전 이력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고, 정공법을 택하려 했지만 음주운전 이력이 1회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임성근 셰프는 한경닷컴과 인터뷰에서 "떳떳하지 않지만 숨기지도 않았다"며 "그동안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하면서 사전에 설문지를 작성할 때 한 번도 음주운전 이력을 숨긴 적이 없다"고 밝혔다.'흑백요리사2' 측은 임성근 셰프가 기재한 가장 마지막 음주운전 이력만 알았을 뿐, 이전의 음주운전 경력은 몰랐다는 입장을 추가로 전했다.임성근 셰프는 논란이 커지자 사전에 제작된 홈쇼핑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만 방송을 진행하고, 그 외의 방송 활동은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생업인 식당은 차질 없이 오픈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3. 3

      "일본 대신 한국"…춘제 앞두고 방한 중국인 급증

      중·일 갈등이 이어지면서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를 거듭 권고하는 가운데, 일본 대신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방한 수요가 한층 더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 내 공관을 통해 한국 방문 비자를 신청한 건수는 총 33만61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규모다.1년 전에는 같은 기간 비자 신청이 24만6647건으로 오히려 11.1%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특히 여행 목적 비자 신청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여행비자를 신청한 건수는 28만3211건으로, 전년 동기(19만5196건) 대비 45.1% 늘었다.연간 방한 중국인 수 역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221만2966명에서 2024년 488만3269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78만7045명까지 확대됐다.정부가 지난해 9월 말부터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도 방한 수요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최근 중·일 갈등으로 일본 대신 한국을 선택하는 관광객이 늘면서 증가세에 힘이 실렸다는 분석이다.주중대사관에 따르면 평소에는 하루 1000건 미만이던 비자 신청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1000건 이상으로 늘었으며 이에 업무가 밀리지 않도록 직원들이 초과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춘제 연휴 기간 방한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여행시장조사기관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는 올해 춘제 연휴(15일~23일) 동안 23만~25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