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종이 실적 호전 지속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상승하며 최고가를 잇따라 갈아치우고 있다.

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보험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41% 오른 2만327.35로 최고가를 기록중이다.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전날에 이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동부화재가 4.15% 오르고 있고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그린화재보험, 코리안리, 대한화재 등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보험업종을 24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과 3억원씩 순매도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자동차 보험료 인상효과, 장기보험의 안정적인 성장세 등으로 보험사들의 실적 호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