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스위스 나그라社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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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4일 스위스의 원자력 폐기물 관련 세계적 회사인 나그라社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앞으로 방사성 폐기물 관련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실시합니다.
스위스 나그라社는 중저준위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과 사용후 연료 동위원소 등을 중간 저장하는 시설인 즈윌락을 운영하고 프랑스와 영국, 스웨덴 등 유럽내 6개국 10개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국제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나그라社와 협약으로 앞으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건설과 운영, 그리고 안전성 관련 분야 등 방폐물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선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