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2일 남북경협주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발전설비관련주 가운데 광명전기는 강보합, 제룡산업은 약보합세, 이화전기와 선도전기는 1%대 약세다.

개성공단입주업체 중 로만손은 약보합, 신원은 강보합세다.

금강산 관광 등 대북 사업을 하는 현대상선이 강보합세인 가운데 현대증권(4.05%), 현대엘리베이터(2.01%) 등 현대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선을 공급하는 대한전선LS전선은 각각 2%대, 6%대 오름세다.

비료업체인 남해화학조비는 2%대 약세, 경농은 1%대 강세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