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회장이 창립 83주년을 맞아 임원들과 함께 청계산 산행을 실시했습니다. 김 회장은 "산행이 사업환경과 비슷해 쉬운코스도 있고 어려운 코스도 있다"며 "앞으로 원자재 가격과 유가 급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삼양그룹은 2004년 새로운 기업이미지와 비전을 발표하고 M&A 등을 통해 화학과 식품, 의약부문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과 외형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산행 후 열린 기념행사에는 김상홍 명예회장과 김상하 그룹 회장도 함께 참석해 임원 및 팀장들을 격려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