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0.01 16:28
수정2007.10.01 16:28
SK그룹이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5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지원 체제에 나섰습니다.
SK그룹은 1일 여수박람회 유치에 그룹의 국내외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박람회기구(BIE) 대표 초청 문화행사를 주최하는데 필요한 비용 5억원
을 추가로 전달했습니다.
또,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신헌철 SK에너지 사장은 해외 출장때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파리 BIE 총회에는 계열사 CEO급을 단장으로 하는 유치단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여수 세계박람회는 우리 경제의 성장돌파구가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