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경기지표' 따라 널뛰기 장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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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도쿄 증시는 경제지표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1일 발표되는 일본의 대표적 경기예측 지표인 단칸지수,5일 나오는 미국의 고용통계 등은 모두 도쿄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도쿄 증시 투자자들은 최근 주가가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중간에 미국과 일본의 실물경제 흐름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이 때문에 지표 결과에 따라 도쿄 주가가 널을 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역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일본은행의 단칸지수.그 중에서도 대기업·제조업 경영자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업황판단지수(DI)다.
시장에서는 전달(23)보다 약간 낮은 21~22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경기지표 중에서는 금요일(5일) 발표되는 9월 고용통계가 제일 관심이다.
따라서 주 후반으로 넘어가면서는 미국 고용통계에 대한 경계감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주말은 3분기(7~9월) 결산 시기로 기관투자가들이 주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때이기도 하다.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번 주 초에는 주가가 다소 약세를 보일 수도 있다.
단칸지수가 예상대로 전달 수준을 밑돈다면 더욱 그렇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1일 발표되는 일본의 대표적 경기예측 지표인 단칸지수,5일 나오는 미국의 고용통계 등은 모두 도쿄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도쿄 증시 투자자들은 최근 주가가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중간에 미국과 일본의 실물경제 흐름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이 때문에 지표 결과에 따라 도쿄 주가가 널을 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역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일본은행의 단칸지수.그 중에서도 대기업·제조업 경영자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업황판단지수(DI)다.
시장에서는 전달(23)보다 약간 낮은 21~22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경기지표 중에서는 금요일(5일) 발표되는 9월 고용통계가 제일 관심이다.
따라서 주 후반으로 넘어가면서는 미국 고용통계에 대한 경계감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주말은 3분기(7~9월) 결산 시기로 기관투자가들이 주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때이기도 하다.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번 주 초에는 주가가 다소 약세를 보일 수도 있다.
단칸지수가 예상대로 전달 수준을 밑돈다면 더욱 그렇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