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를 농림당국에 호소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됩니다. 농림부는 경기도 수원 소재 농업연수원과 전국 118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출장소 등 모두 119곳에 '농업인 신문고'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민원들을 취합한 뒤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제도 정비나 개선을 검토하고, 농림사업 리모델링 위원회에 상정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