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다음달 10일쯤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시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삼성그룹은 올해 1월 이재용 전무가 삼성전자 최고고객책임자로 승진한 이후 거의 매달 해외로 나가는 등 활발한 해외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전무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가전전시회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3GSM, 독일 세빗전시회 등을 방문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독일 IFA 가전전시회와 동유럽 시장을 점검했습니다. 베트남은 삼성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휴대폰 공장 후보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안태훈 기자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