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황기를 맞은 전선주들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1시 44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일대비 4.18%(2000원) 오른 4만9850원, LS전선은 7.58%(8000원) 오른 11만3000원, 가온전선은 2.79%(1600원) 상승한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LS전선은 지난 20일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하며 상승가도를 질주하는 양상이다.

대한전선의 경우, 지난 14일 통신장비업체 자강에 트라이브랜드를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트라이브랜즈 매각이 급물살을 타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대우증권은 최근 신흥국가, 선진국, 중동 등에서 전력 인프라 수요가 늘어나며 글로벌 호황을 맞고 있다며 전선주 등 송배전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