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이 한 시즌 두 자릿수 승수에 세 번째 도전한다.

플로리다는 21일(한국시간) 김병현이 23일 오전 4시55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돌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9승7패,평균자책점 6.06인 김병현의 세 번째 시즌 10승 도전이다.

김병현은 지난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까지 거침없는 3연승 행진으로 9승을 달성했지만 그 이후 두 경기에서 1패만 안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