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앞두고 증시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01% 내린 1908.87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 증시가 하락 반전한데다 추석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로 주가가 상승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803억원, 9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105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6억원 순매수.

철강금속(1.17%), 증권(2.36%), 기계,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이 오르고 있고, 의약, 전기전자(-1.18%), 유통, 전기가스, 은행(-2.03%)은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필립스LCD, SK에너지가 상승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사업 진출을 결정한 LG는 4.75%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LG필립스LCD는 하락하고 있고, 국민은행(-2.75%),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781.32로 0.64포인트(0.09%) 떨어지고 있다.

NHN이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고 태웅(-3.01%), 서울반도체(-2,09%), 평산(-1.59%)도 하락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과 주성엔지니어링은 4.77%, 8.09% 치솟고 있다. LG텔레콤,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도 강세.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