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하 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12년래 최저 수준을 보인 주택착공과 모건스탠리의 실적 부진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을 받았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76.17P(0.55%) 상승한 1만3815.5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4.82P(0.56%) 오른 2666.48을, S&P500 지수는 9.25P(0.61%) 높아진 1529.0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