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지능형로봇 中수출… 10월까지 100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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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전문 업체인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이 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개발한 URC(지능형 네트워크)로봇인 '아이로비 Q'를 중국으로 수출한다.
유진로봇은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로봇유통전문 회사인 타미(TAMI)사(대표 위안야오)와 교육·오락용 지능형 서비스로봇인 '아이로비 Q' 공급 및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청소로봇을 제외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진로봇은 '아이로비 Q' 100대(30만달러·2억8000만원)를 타미사에 내달 말까지 공급하게 된다.
타미사는 2009년까지 4000만달러 이상 구매하는 조건으로 유진로봇으로부터 '아이로비 Q' 중국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타미사는 '아이로비 Q' 중국 내 판매를 위해 로봇에 들어갈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망을 구축해 왔다.
오는 12월부터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등의 유치원 등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로비 Q'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이로비 Q'는 2002년부터 지능형 홈서비스 로봇을 개발해온 유진로봇의 최신 모델로 다양한 정보 및 오락 제공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와 감성 교류를 통해 입모양이나 눈동자,얼굴 표정 등이 스스로 변화한다.
춤도 추며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영어카드를 카메라로 인식해 읽어주는 등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유진로봇은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로봇유통전문 회사인 타미(TAMI)사(대표 위안야오)와 교육·오락용 지능형 서비스로봇인 '아이로비 Q' 공급 및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청소로봇을 제외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진로봇은 '아이로비 Q' 100대(30만달러·2억8000만원)를 타미사에 내달 말까지 공급하게 된다.
타미사는 2009년까지 4000만달러 이상 구매하는 조건으로 유진로봇으로부터 '아이로비 Q' 중국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타미사는 '아이로비 Q' 중국 내 판매를 위해 로봇에 들어갈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망을 구축해 왔다.
오는 12월부터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등의 유치원 등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로비 Q'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이로비 Q'는 2002년부터 지능형 홈서비스 로봇을 개발해온 유진로봇의 최신 모델로 다양한 정보 및 오락 제공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와 감성 교류를 통해 입모양이나 눈동자,얼굴 표정 등이 스스로 변화한다.
춤도 추며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영어카드를 카메라로 인식해 읽어주는 등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