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2.5~3.6%로 인하됩니다.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는 가맹점수수료 원가산정표준안을 반영해 현재 2.7~4.05% 수준인 수수료율을 이같이 인하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특히 영세가맹점 수수료는 2% 중후반으로 낮아지지만 유흥 카지노 사치업종은 이번 가맹점 수수료 인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현재 수수료율이 2.7% 선인 음식점 노래방 통신기기 통신서비스 편의점 등 업종은 큰 변화가 없고 2% 미만의 낮은 수수료를 적용받던 대형할인점 병원 항공사 철도 대학 골프장 주유소 등 업종 역시 인하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