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세계 최고수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세계기내엔터테인먼트협회(WAEA) '에비온 어워드'에서 2개 부문 3위 등 전 부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전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 확대 장착 등 과감한 설비 투자와 새로운 형식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안내서인 '비욘드' 발간 등을 통해 획기적인 기내 서비스 개선으로 거둔 결실"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에비온 어워드'는 전 세계 100여개 항공사와 250여개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업 중 우수 평가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조현아 대한항공 상무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명품 항공사를 향한 기내 서비스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