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9.14 16:37
수정2007.09.14 16:38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17년만에 일본 국내에 공장을 짓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 일본 닛칸고요 신문을 인용, 도요타가 모두 천억엔 우리돈으로 약 8천억원을 들여 일본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말 부지를 결정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작할 것이며 연산 20만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요타의 이번 일본내 공장 건설은 핵심 기술 유출을 막을 수 있고 엔화 하락으로 미국내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미국 공장의 장점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