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km 금빛 모래 물결 신혼의 단꿈을 즐겨라 ‥ '호주 골드 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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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행 비행기는 가을에 더 붐빈다.
남반구의 찬란한 봄색 아래 새출발의 의미를 다지려는 허니무너들이 많아서다.
호주 최고의 허니문 목적지는 골드 코스트.브리즈번 남쪽 교외에 있는 골드 코스트는 42㎞에 걸친 금빛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해변 휴양지다.
브리즈번 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거리로 가깝고 갖가지 관광시설도 몰려 있어 느긋하게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골드 코스트 북쪽의 사우스 포트에서 남쪽 쿠란가타까지 뻗어있는 해변은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에게도 인기 높다.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이 그 중 으뜸이다.
골드 코스트 중심에 자리한 이 해변은 5㎞에 이르는 모래사장을 알아준다.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사람은 물론 선탠이나 비치 발리볼을 하는 이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이른 아침에는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거나 조깅을 하는 이들이 조용하고도 멋진 해변풍경을 만들어 낸다.
해변과 맞닿은 고층빌딩과 호텔,쇼핑 아케이드,레스토랑과 카페,나이트클럽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서핑숍도 늘어서 있다.
골드 코스트 여행이 처음이라면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있는 쇼핑센터 캐빌몰의 관광안내소에서 안내책자와 지도를 받아두면 유용하다.
화요일마다 무료로 발행하는 골드코스트 안내책자에는 레스토랑과 쇼핑센터,저녁 유흥거리,이벤트와 투어프로그램까지 최신 정보들이 망라되어 있다.
해안 거리에서부터 오키드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까지는 거대한 몰로,차량운행이 통제되는 보행자 천국이다.
거리 곳곳에 놓인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적당하다.
도로 양쪽에 위치한 대형 쇼핑센터는 저렴한 화장품이나 기념품을 고르기에도 좋다.
해양공원 시월드와 물놀이 공원인 워터월드,그리고 영화를 주제로 한 무비월드와 파라다이스 팜 농장 등 골드 코스트 4대 테마파크도 찾아볼 만하다.
파라다이스 팜 농장체험이 특히 재미있다.
양치기가 돼 양을 우리로 몰아넣고,양털도 깎아 보는 등 호주 전통농장의 하루체험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둘이 힘을 합해 하는 양몰이 체험은 애정을 돋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호주의 마스코트인 캥거루와 코알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농장에서 조리하는 호주 전통의 스테이크로 식사를 하다 보면 호주인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시월드 드라이브 도로를 타고 해변을 달리면 거대한 해양공원을 만난다.
호주 최대의 해양공원인 시월드는 수상 스키쇼와 함께 돌고래,물개 등 해양동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소문난 곳이다.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에서 운영하는 무비월드는 매트릭스 세트장과 매버릭쇼,폴리스 아카데미쇼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워터파크의 진수를 만끽하는 것도 괜찮겠다.
골드 코스트의 화려한 밤을 즐기고 싶다면 콘래드 주피터스 카지노로 가보자.각종 게임과 더불어 펼쳐지는 화려한 쇼는 골드 코스트 최고의 볼거리.라스베이거스에 못지 않은 화려한 무대를 자랑한다.
24시간 영업에,복장 규제도 까다롭지 않아 편하게 들어갈 수 있다.
밤늦은 시간에도 손님을 태우려는 빈 택시가 카지노 앞에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 숙소로 돌아오는 데 불편함이 없다.
호주 자연의 진면목을 체험하고 싶다면,바다 한가운데에서 벌어지는 게잡이 투어에 참여해 보는 게 어떨까.
잡아올린 머드 크랩을 해안가에서 요리해 샴페인과 더불어 즐기는 등 바다낚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의 펠리컨에게 먹이를 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시드니 골드 코스트 게잡이' ‥ 세중투어몰, 1인당 209만원
세중투어몰(02-311-7780)은 '시드니 골드 코스트 게잡이 투어 6일'상품을 선보였다.
시드니 시내관광과 디너 크루즈를 즐긴다.
시드니 아쿠아리움도 찾는다.
골드 코스트에서 농장체험을 하고 게잡이 유람선도 탄다.
수상 경비행기나 헬기를 타고 골드 코스트의 비경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다.
골드 코스트에서 3박 중 하루는 전일 자유관광 시간으로 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주 토·일요일 브리즈번을 향한다.
브리즈번에서 시드니까지 국내선을 탄다.
1인당 209만원부터.
호주정부관광청은 케이블TV인 동아TV와 공동으로 이달 27일까지 '호주 허니문 이벤트'를 벌인다.
동아TV 홈페이지에 커플 사진과 러브스토리를 올리면 된다.
1등 커플에게 호주 왕복항공,호텔 및 웨딩 촬영기회를 준다.
동아TV가 현지 동행취재해 방영한다.
2,3등 커플에게는 현지 웨딩패키지를 선물한다.
호주정부관광청(02)399-6502
남반구의 찬란한 봄색 아래 새출발의 의미를 다지려는 허니무너들이 많아서다.
호주 최고의 허니문 목적지는 골드 코스트.브리즈번 남쪽 교외에 있는 골드 코스트는 42㎞에 걸친 금빛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해변 휴양지다.
브리즈번 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거리로 가깝고 갖가지 관광시설도 몰려 있어 느긋하게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골드 코스트 북쪽의 사우스 포트에서 남쪽 쿠란가타까지 뻗어있는 해변은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에게도 인기 높다.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이 그 중 으뜸이다.
골드 코스트 중심에 자리한 이 해변은 5㎞에 이르는 모래사장을 알아준다.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사람은 물론 선탠이나 비치 발리볼을 하는 이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이른 아침에는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거나 조깅을 하는 이들이 조용하고도 멋진 해변풍경을 만들어 낸다.
해변과 맞닿은 고층빌딩과 호텔,쇼핑 아케이드,레스토랑과 카페,나이트클럽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서핑숍도 늘어서 있다.
골드 코스트 여행이 처음이라면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있는 쇼핑센터 캐빌몰의 관광안내소에서 안내책자와 지도를 받아두면 유용하다.
화요일마다 무료로 발행하는 골드코스트 안내책자에는 레스토랑과 쇼핑센터,저녁 유흥거리,이벤트와 투어프로그램까지 최신 정보들이 망라되어 있다.
해안 거리에서부터 오키드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까지는 거대한 몰로,차량운행이 통제되는 보행자 천국이다.
거리 곳곳에 놓인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적당하다.
도로 양쪽에 위치한 대형 쇼핑센터는 저렴한 화장품이나 기념품을 고르기에도 좋다.
해양공원 시월드와 물놀이 공원인 워터월드,그리고 영화를 주제로 한 무비월드와 파라다이스 팜 농장 등 골드 코스트 4대 테마파크도 찾아볼 만하다.
파라다이스 팜 농장체험이 특히 재미있다.
양치기가 돼 양을 우리로 몰아넣고,양털도 깎아 보는 등 호주 전통농장의 하루체험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둘이 힘을 합해 하는 양몰이 체험은 애정을 돋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호주의 마스코트인 캥거루와 코알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농장에서 조리하는 호주 전통의 스테이크로 식사를 하다 보면 호주인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시월드 드라이브 도로를 타고 해변을 달리면 거대한 해양공원을 만난다.
호주 최대의 해양공원인 시월드는 수상 스키쇼와 함께 돌고래,물개 등 해양동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소문난 곳이다.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에서 운영하는 무비월드는 매트릭스 세트장과 매버릭쇼,폴리스 아카데미쇼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워터파크의 진수를 만끽하는 것도 괜찮겠다.
골드 코스트의 화려한 밤을 즐기고 싶다면 콘래드 주피터스 카지노로 가보자.각종 게임과 더불어 펼쳐지는 화려한 쇼는 골드 코스트 최고의 볼거리.라스베이거스에 못지 않은 화려한 무대를 자랑한다.
24시간 영업에,복장 규제도 까다롭지 않아 편하게 들어갈 수 있다.
밤늦은 시간에도 손님을 태우려는 빈 택시가 카지노 앞에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 숙소로 돌아오는 데 불편함이 없다.
호주 자연의 진면목을 체험하고 싶다면,바다 한가운데에서 벌어지는 게잡이 투어에 참여해 보는 게 어떨까.
잡아올린 머드 크랩을 해안가에서 요리해 샴페인과 더불어 즐기는 등 바다낚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의 펠리컨에게 먹이를 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시드니 골드 코스트 게잡이' ‥ 세중투어몰, 1인당 209만원
세중투어몰(02-311-7780)은 '시드니 골드 코스트 게잡이 투어 6일'상품을 선보였다.
시드니 시내관광과 디너 크루즈를 즐긴다.
시드니 아쿠아리움도 찾는다.
골드 코스트에서 농장체험을 하고 게잡이 유람선도 탄다.
수상 경비행기나 헬기를 타고 골드 코스트의 비경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다.
골드 코스트에서 3박 중 하루는 전일 자유관광 시간으로 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주 토·일요일 브리즈번을 향한다.
브리즈번에서 시드니까지 국내선을 탄다.
1인당 209만원부터.
호주정부관광청은 케이블TV인 동아TV와 공동으로 이달 27일까지 '호주 허니문 이벤트'를 벌인다.
동아TV 홈페이지에 커플 사진과 러브스토리를 올리면 된다.
1등 커플에게 호주 왕복항공,호텔 및 웨딩 촬영기회를 준다.
동아TV가 현지 동행취재해 방영한다.
2,3등 커플에게는 현지 웨딩패키지를 선물한다.
호주정부관광청(02)399-6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