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ㆍ선양디엔티 등 테마파크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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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와 선양디엔티 등 테마파크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다.
12일 엠피씨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9300원에 마감하면서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선양디엔티도 상한가로 마감해 최근 4일간 35.3% 올랐고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CRM(고객관계관리) 업체 엠피씨는 지난 8월 초 유니버설스튜디오 한국사업권을 보유한 황인준 USK프로퍼티홀딩스 회장에게 피인수되면서 테마파크주로 부각된 데다 레드캡투어의 대주주인 구본호씨의 유상증자 참여 재료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경영권이 바뀐 지 한 달여 만에 347% 이상 올랐다.
휴대폰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선양디엔티는 장외 테마파크업체 엠에스씨코리아에 지난 8월 중순 팔리면서 테마파크주로 떠올랐다.
이후 329%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씨와 선양디엔티의 주가 급등으로 양사에 각각 PI(자기자본투자) 차원에서 투자한 한국투자증권과 CJ투자증권은 적지 않은 평가차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12일 엠피씨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9300원에 마감하면서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선양디엔티도 상한가로 마감해 최근 4일간 35.3% 올랐고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CRM(고객관계관리) 업체 엠피씨는 지난 8월 초 유니버설스튜디오 한국사업권을 보유한 황인준 USK프로퍼티홀딩스 회장에게 피인수되면서 테마파크주로 부각된 데다 레드캡투어의 대주주인 구본호씨의 유상증자 참여 재료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경영권이 바뀐 지 한 달여 만에 347% 이상 올랐다.
휴대폰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선양디엔티는 장외 테마파크업체 엠에스씨코리아에 지난 8월 중순 팔리면서 테마파크주로 떠올랐다.
이후 329%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씨와 선양디엔티의 주가 급등으로 양사에 각각 PI(자기자본투자) 차원에서 투자한 한국투자증권과 CJ투자증권은 적지 않은 평가차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