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의 첫사랑 질문에 "멋지고 착하고 예쁜사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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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솔로 2집 "첫사람"으로 활약중인 신화의 신혜성이 SBS 파워 FM(107.7Mhz) "MC몽의 동고동락"(연출 오지영)에 출연하여 자신의 옛사랑에 대한 추억담을 솔직히 고백했다.
신혜성은 지난 3일 방송에 출연하여 솔로 앨범에 담긴 노래들을 들려주며 각 노래 가사와 관련하여 자신의 사랑 이야기도 털어놓은 것.
방송 중 "고등학교 3학년 때 첫사랑 하셨습니까?"라는 MC몽의 질문에 신혜성은 "그랬던 것 같아요, 그 사람이 첫 사랑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쑥스러운 듯 답하였다. 이어서 "좋은 여자였다. 멋지고 착하고 예쁘고 그런 여자였다."며 구체적은 답변은 피했다.
한편 "연인과 사귀면서 들었던 말 중 가장 기분 나빴던 말은?"이라는 질문에는 "제 기억 속엔 제가 상처받은 적은 별로 없어요. 제가 잘못해서 헤어진 적이 많아서 항상 제가 미안해했고, 그게 더 힘들었어요."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가장 힘들게 했던 말은 '너랑 만나는 동안 힘들었다'는 말이었다"며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고, 아팠고 미안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 날 신혜성의 솔직한 사랑 이야기에 청취자 게시판을 통한 팬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