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예비경선이 마무리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1위를 한 손학규 후보 관련주인 한세실업, IC코퍼레이션, 세지가 4~6%대 상승하고 있다.

이 종목들은 손 후보 지지세력인 선진평화연대의 공동대표인 김유식 디씨인사이드 대표와 김동녕 한세실업 대표 관련기업들이다.

2위 정동영 후보 관련주는 정 후보의 핵심공약인 ‘대륙철도’ 관련 수혜주들로, 폴켐, 미주레인, 코마스인 등이 거론되고 있다.

폴켐, 미주레일은 상한가, 코마스인은 9%대 오름세다.

3위 이해찬 후보 관련주인 영남제분도 4%대 오르고 있다.

정동영 후보 관련주의 급등세는 대통합민주신당 다른 예비후보 관련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부각되면서 매기가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