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화장품 회사 아모레퍼시픽이 창립 62년을 맞았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45년 9월 우리나라 국민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키겠다는 목표로 출발한 아모레퍼시픽. 60여년이 지난 이제는 세계인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창립기념일을 맞아 서경배 사장은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인터뷰)아모레퍼시픽 관계자 "글로벌 비전인 아시아 뷰티 크리에이터 달성을 위해 고객에 대한 관심과 정성을 더하자고 다짐했다" 고객만이 미래를 보장하며 고객과 가까웠을 때 흥했고, 멀어졌을 때 큰 위기를 맞았다는 점을 잊지말라고 말합니다.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도 주문했습니다. 화장품 업계에서 1위인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에 안주하고 만족한다면 쇠퇴할 수 있다며 서경배 사장은 도전 정신을 가다듬자고 독려했습니다. 최근 준공한 광주지역 사옥은 서경배 사장의 고객만족 경영의지를 그대로 나타냈습니다. 지역 공장은 회사와 직원만이 사용하는 곳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이라며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구비했습니다. 판매 채널의 확대도 눈에 띕니다. 중저가브랜드 ‘라네즈’가 백화점 진출에 성공하면서 백화점 브랜드는 ‘설화수’, ‘헤라’,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해 모두 4개로 늘었습니다. 주요 브랜드가 모두 백화점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아모레측은 설명했습니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라는 비전 달성에 어느새 아모레퍼시픽은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