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미국의 명품 진 '로간'이 본점에 입점한다고 5일 밝혔다.

로간은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마무리로 미국 내 변호사,의사,증권계 종사자 등 고소득층이 즐겨 입는 청바지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기본 라인의 가격은 50만~60만원대다.

신세계백화점이 이에 앞선 2004년 서울 강남점에 처음 들여놓은 프리미엄진 편집매장인 '블루핏'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핏'은 가격이 30만원 선으로 일반 청바지의 두 배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개장 이후 매출이 매년 30% 정도씩 증가하고 있다고 신세계는 소개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