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고산 , '식물이 지구와 어떻게 다르게 자랄까' 등 18가지 임무수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최초의 우주인 고산 씨는 내년 4월 우주비행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7~8일간 머물며 무중력의 우주공간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과학실험을 하게 된다.
러시아, 미국, 프랑스 등에 이어 10번째 우주과학실험 수행 국가로서 고산씨는 우주실험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우주비행사나 우주관광객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임무수행이다.
고산씨가 수행할 연구는 청소년 교육자료로 활용할 교육실험 5가지와 산업적.경제적 활용가치가 높은 기초과학실험 13가지 등 18가지다.
그동안 우주인임무개발위원회가 산.학.연 등 각계 각층에서 공모한 우주인 임무 중에서 선정한 과제들이다.
가령 "식물은 지구와 우주에서 어떻게 다르게 자랄까","잉크 펜은 지구와 우주에서 쓸 때 어떻게 다를까",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도 무게를 잴 수 있을까" 등이다.
교육실험에서 지구와 우주에서 물의 현상 비교, 회전운동 및 뉴턴법칙 등 비교, 표면장력 차이점 비교, 펜의 사용 차이점을 통한 중력 영향 비교, 식물성장 비교등을 하게 된다.
기초과학실험으로는 우주에서 쓸 수 있는 '우주저울' 개발, 국제우주정거장 내 소음 환경문제 파악 및 개선 연구, 첨단 식품가공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우주식품 개발 및 실증 실험, 초파리를 이용한 중력반응 및 노화유전자 탐색등을 한다.
우주공간에서 사용할 소형 생물배양기 개발, 우주시대에 대비한 차세대 메모리소자 실증실험, 무중력 상태의 제올라이트와 금속-유기다공성 물질의 결정성장등에 대해서도 실험한다.
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들 실험결과와 우주인 생활 모습 등 모두를 CD로 제작, 전국 초.중.고교에 교육자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러시아, 미국, 프랑스 등에 이어 10번째 우주과학실험 수행 국가로서 고산씨는 우주실험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우주비행사나 우주관광객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임무수행이다.
고산씨가 수행할 연구는 청소년 교육자료로 활용할 교육실험 5가지와 산업적.경제적 활용가치가 높은 기초과학실험 13가지 등 18가지다.
그동안 우주인임무개발위원회가 산.학.연 등 각계 각층에서 공모한 우주인 임무 중에서 선정한 과제들이다.
가령 "식물은 지구와 우주에서 어떻게 다르게 자랄까","잉크 펜은 지구와 우주에서 쓸 때 어떻게 다를까",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도 무게를 잴 수 있을까" 등이다.
교육실험에서 지구와 우주에서 물의 현상 비교, 회전운동 및 뉴턴법칙 등 비교, 표면장력 차이점 비교, 펜의 사용 차이점을 통한 중력 영향 비교, 식물성장 비교등을 하게 된다.
기초과학실험으로는 우주에서 쓸 수 있는 '우주저울' 개발, 국제우주정거장 내 소음 환경문제 파악 및 개선 연구, 첨단 식품가공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우주식품 개발 및 실증 실험, 초파리를 이용한 중력반응 및 노화유전자 탐색등을 한다.
우주공간에서 사용할 소형 생물배양기 개발, 우주시대에 대비한 차세대 메모리소자 실증실험, 무중력 상태의 제올라이트와 금속-유기다공성 물질의 결정성장등에 대해서도 실험한다.
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들 실험결과와 우주인 생활 모습 등 모두를 CD로 제작, 전국 초.중.고교에 교육자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