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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차이나 인프라-컨슈머 주식형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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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자산운용은 5일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인프라 및 소비재 관련 산업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CJ 차이나 인프라-컨슈머 주식형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는 내수확대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CJ자산운용은 "중국 경제의 고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산업화ㆍ도시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는 아직 취약한 철도ㆍ도로ㆍ항만ㆍ전력 등에 대한 투자로 이어져 인프라 관련 산업 투자가 계속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도시지역의 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 증대로 향후 자동차ㆍ가전ㆍ의류 등과 같은 소비재 관련 산업도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CJ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의 진성남 팀장은 "중국은 11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에서 1조달러이상을 인프라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며, 내륙 대개발로 불리는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인프라시장은 이제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최근 중국인의 홍콩증시 투자기준 완화에 따른 혜택이 예상되는 홍콩 H주식과 Red-Chip에 집중 투자하면서, 그간 국내 투자자들이 투자하기 어려웠던 A주식 및 관련 상품에도 10~15% 정도 투자한다.

    CJ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되며, 가입후 30일 미만 해지시에는 이익금의 70%를,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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