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판결전까지 외환은행 매각승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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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영국계 HSBC가 외환은행 지분 51.02%를 6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법원의 최종 판결 전까지 승인을 할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금감위는 브리핑을 통해 "외환은행 매각 승인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며 "인수승인 신청서가 제출되더라도 법원의 최종 판결 전까지는 승인이 어렵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