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 www.hanabank.com)은 금융권 최초로 은행의 편리한 주거래통장과 증권사 CMA를 동시에 이용하면서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과 대출금리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는 ‘하나 BigPot 통장’을 3일부터 판매한다.

‘하나 BigPot 통장’은 고객이 하나은행에서 이통장에 가입하면 하나대투증권의 ‘하나 BigPot CMA’가 자동으로 연결되어, 가입고객은 여유자금이 생길 때 마다 CMA계좌로 이체하여 연 4.7% 이상의 고금리로 자금을 운영하거나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복합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기존 하나은행의 요구불 통장 가입 고객인 경우 사용하는 계좌번호 그대로 사용하면서 전환 가능하다.

‘하나 BigPot 통장’ 출시로 고객들은 그동안 증권사에서만 가입 가능하던 CMA계좌를 하나은행의 넓은 지점망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은행과 증권사를 동시에 보유한 금융지주회사가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초의 복합금융상품으로 은행의 요구불통장과 증권사 CMA계좌를 연결한 신상품이다.

또한 Swing 및 역Swing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자금운용을 할 수 있으며 각종 수수료면제, 적금, 대출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계좌이다.

▲Swing 서비스는 ‘하나 BigPot 통장’ 잔액이 고객이 지정한 금액을 초과할 경우 예금지급가능잔액 내에서 자동으로 CMA로 자금을 이체해 주는 편리한 서비스이며 ▲역 Swing 서비스는 ‘하나 Big Pot 통장’에 하나은행 대출원리금이나 하나은행 카드 결제자금이 부족할 경우 CMA에서 자동으로 부족 자금이 이체되는 서비스이다. 이들 서비스는 신청한 고객에 한해서 제공되며, 신규 이후 별도 신청도 가능하다.

예를들어 고객이 ‘하나 BigPot 통장’ 을 개설하면서 천만원을 예치하고 통장한도를 5백만원으로 지정하면 5백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자동으로 CMA계좌로 이체되어 연 4.7%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하나 BigPot 통장’잔고가 모자라 하나은행 대출원리금이나 하나카드 결제자금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CMA계좌에서 ‘하나 BigPot 통장’으로 이체되어 결제되는 서비스이다.

‘하나 BigPot 통장’을 이용하면 급여, 관리비, 증권, 카드, 펀드 등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월10회에서 무제한까지 전자금융수수료가 면제되며, 하나대투증권의 ‘하나 BigPot CMA’의 하나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출금 및 당타행 이체실적까지 통합하여 수수료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또, ‘하나 BigPot 통장’과 ‘하나 BigPot CMA’사이에 전자금융을 통한 이체시 발생하는 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제 증권사 방문없이 은행에서 편리하게 은행과 증권이 연계된 CMA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연 4.7%이상의 고금리와 각종 혜택이 있는 만큼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