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절차에 따라 정리매매에 들어간 AP우주통신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AP우주통신은 기준가인 490원 대비 440원(89.80%) 떨어진 50원을 기록하고 있다.

AP우주통신은 회사측이 제시한 주권상장폐지 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날부터 정리매매를 시작,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정리매매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되고 12일 최종 상장 폐지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