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조선에 따르면 영국의 대중지 '더 선'(2일자)은 지난달 27일 호나우드는 다섯 명의 매춘부와 안데르손(브라질), 나니(포르투갈) 등 동료 4명을 집으로 불러 6시간 동안 5대5 난교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날은 맨유가 토트넘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둔 날.
이같은 사실은 난교 파티에 참석했던 여성중 한명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후 두 명의 여성이 2일 '더 선'의 주말판인 '뉴스 오프 더 월드'와 인터뷰를 하면서 사건은 더욱 커졌다.
타이즈 커닝햄과 젬마 스토리는 인터뷰를 통해 난교파티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들 10명은 란제리만 입고 선수들과 가벼운 키스와 포옹을 즐기다 나중에는 모두 옷을 벗고 풀장과 침실을 오갔다.
커닝햄은 "몸이 하도 달아있어서 그와의 섹스가 범상치 않음을 직감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호나우드의 파트너였던 스토리는 "그는 나를 꽤 거칠게 다뤘다"며 "우리는 화장실에서 샤워를 함께 하며 '일'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건의 경위를 보고 받은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노발대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