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株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더기 상한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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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株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더기 상한 행진
단기 급등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선주들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3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모비스우와 대림수산우, 현대금속우를 포함해 13개 우선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노루페인트와 일성건설, BNG스틸, 대원전선 등의 우선주들도 급등 행진을 벌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들 중에서는 디아만트우, 비에스지우, 라이프코드우 등 8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앗고, 울트라건설의 우선주도 11%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선주들은 보통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아 조정 국면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은 이날 분석 보고서에서 조정장에서는 하락폭이 적을 수 있는 종목들의 상대적 매력이 증가한다면서 배당주들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높은 배당 매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선주들의 급등세는 투기에 가까울 정도로 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우선주들은 거래량이 적은 탓에 주가 하락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모비스우와 대림수산우, 현대금속우를 포함해 13개 우선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노루페인트와 일성건설, BNG스틸, 대원전선 등의 우선주들도 급등 행진을 벌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들 중에서는 디아만트우, 비에스지우, 라이프코드우 등 8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앗고, 울트라건설의 우선주도 11%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선주들은 보통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아 조정 국면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은 이날 분석 보고서에서 조정장에서는 하락폭이 적을 수 있는 종목들의 상대적 매력이 증가한다면서 배당주들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높은 배당 매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선주들의 급등세는 투기에 가까울 정도로 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우선주들은 거래량이 적은 탓에 주가 하락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