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아프가니스탄에 억류돼있는 피납자관련,한달내에 민항기를 통해 귀국하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피납 일정이나 과정에 대해서 설사 아는 것이 있다고 해도 말할 수 없다"고 전제,"전원이 풀려나는데 한달 얘기가 있는데 한달이 걸려서야 되겠느냐"며 조기석방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풀려나게된 계기와 관련,"일단 결정적 계기가 있어서된 것은 아니다. 지속적으로 수감자 석방에 대해서 충분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납치 단체측도 수감자 석방이라는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것을 납득했고 인질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대변은은 "다만 민항기를 통해 피납자 전원이 한꺼번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테러단체와 국가가 대면협상을 벌이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이 우려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원칙을 어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생명을 살리는게 가장 중요했다. 다른 나라들도 비슷하게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