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에도 불구하고 와이브로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와이브로 국제표준 채택을 결정짓는 회의가 열리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49분 현재 포스데이타(3.74%), 기산텔레콤(7.74%) 영우통신(5.63%) 등 중계 및 단말기 장비 업체 등이 다시 급등세를 타고 있다.

쏠리테크와 케이엠더블유도 각각 2.77%, 0.60% 상승 중이다.

와이브로의 IMT-2000 표준 적합 여부가 논의되는 'ITU-R WP8F 특별회의'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