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견조한 전기동 가격이 LS전선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인제 연구원은 "2007년 현재 LME 전기동 평균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8.5% 상승한 7022달러/t"이라며 "2003년부터 시작된 비철금속가격 랠리로 그동안 시장에서는 버블 논란이 지속됐으나 중국, 인도, 러시아 등 개발도상국에서 실질적인 수요가 뒷받침되는 한 현재의 높은 가격 수준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 하반기에도 전기동 가격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개도국이 견인하는 견조한 전기동 가격이 LS전선과 자회사인 LS니꼬동제련과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