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세금계산서 등을 통해 지급해 왔던 버스·택시업체의 유가보조금이 앞으론 신용카드로 구입하는 즉시 지급됩니다. 건설교통부는 버스·택시 유가보조금 카드제 시행에 필요한 전산망 구축을 마치고 내일(28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가보조금 카드제는 운송사업자가 유류 구입시 유가보조금만큼 할인된 금액으로 유류를 구입하고 보조금은 카드사가 관할관청에 청구해 지급 받는 제도입니다. 유가보조금은 경유는 리터당 342.2원, LPG는 197.96원입니다. 유가보조금 카드를 사용하려면 사업 주관사인 LG카드에서 유류구입용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