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가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8일 '고객불만신고센터'를 연다.

이 센터는 고객이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만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는 상담 채널 기능을 한다.

고객들로부터 서비스 불만이나 개선사항에 관한 의견을 접수하고 과금,부가서비스 신청 등에서 일어나는 다툼을 처리하는 일도 맡는다.

고객불만센터는 휴대폰에서 200-1000번을 누르면 연결된다.

한 단계 과정만 거치면 바로 상담원이 전화를 받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4일 이전에 상담한 적이 있는 가입자가 다시 상담할 경우 앞서 상담한 직원과 연결해 주는 '직전 상담원 연결제도'를 다음 달 중순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