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를 쌓는 7가지 방법 … 꾸준한 장기 투자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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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가슴앓이를 하는 투자자가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갖고 있는 주식이 떨어졌다고 너무 조급할 필요는 없다.
이럴 때일수록 길게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미국 재테크 잡지인 '머니'가 소개한 '부(富)를 쌓는 7가지 방법'은 최근의 위기상황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만하다.
잡지가 소개한 첫 번째 방법은 '욕심이 없으면 영광도 없다'는 것.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얻고 싶으면 다소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주식에 투자하라는 게 골자다.
1926년부터 2007년 6월까지 미국 대형 주식의 연평균 상승률은 10.5%에 달했다.
장기 국채의 연평균 수익률(5.4%)의 2배다.
우리 경제를 믿는다면 이럴 때일수록 욕심을 부려 보자.
두 번째는 '초과 수익률을 내기 위해 너무 노심초사할 필요가 없다'는 주문이다.
전체 대형주 펀드 중 5년 이상 S&P500지수 수익률보다 좋은 성적을 낸 펀드는 28%에 불과하다.
1년 이상 S&P500지수 수익률을 넘어선 펀드는 29%가 전부다.
시장수익률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냈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세 번째는 '주식투자에서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1982년부터 2001년까지 S&P500지수는 연평균 11.8% 올랐다.
이 수익률을 얻는다고 가정할 경우 1만달러를 투자한 뒤 2001년까지 갖고 있었다면 9만3075달러를 쥘 수 있다.
그러나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단 열흘 동안 주식을 갖고 있지 않고 나머지 기간 모두 보유하고 있었다면 손에 쥐는 돈은 5만6044달러로 줄어든다.
언제 주가가 오를지 모르는 만큼 역시 꾸준한 장기 투자가 최고라는 얘기다.
네 번째 '투자에 대한 비용도 수익률을 결정하는 한 요소'라는 점이다.
미국에서는 간접투자가 활성화돼 있다.
그런 만큼 펀드수수료와 자문료 등 온갖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 비용을 절감하는 것만도 훌륭한 재테크다.
다섯 번째 '뜨거운 주식이 항상 안락을 안겨주지는 않는다'는 것.2000년 전후 IT(정보기술) 붐이 일었다.
처음에 투자한 사람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은 쉽게 식는다.
여섯 번째는 '빚내서 투자하는 게 자랑이 아니다.'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했다가는 순식간에 이자가 원금에 육박하게 된다는 게 이 잡지의 계산이다.
마지막으로는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는 점.한 조사 결과 연봉이 9만달러 이상인 사람 중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43%에 달했다.
그렇다면 이보다 연봉이 적은 5만달러 이상 9만달러 미만인 사람들의 체감 행복지수는? 42%가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그러나 갖고 있는 주식이 떨어졌다고 너무 조급할 필요는 없다.
이럴 때일수록 길게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미국 재테크 잡지인 '머니'가 소개한 '부(富)를 쌓는 7가지 방법'은 최근의 위기상황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만하다.
잡지가 소개한 첫 번째 방법은 '욕심이 없으면 영광도 없다'는 것.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얻고 싶으면 다소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주식에 투자하라는 게 골자다.
1926년부터 2007년 6월까지 미국 대형 주식의 연평균 상승률은 10.5%에 달했다.
장기 국채의 연평균 수익률(5.4%)의 2배다.
우리 경제를 믿는다면 이럴 때일수록 욕심을 부려 보자.
두 번째는 '초과 수익률을 내기 위해 너무 노심초사할 필요가 없다'는 주문이다.
전체 대형주 펀드 중 5년 이상 S&P500지수 수익률보다 좋은 성적을 낸 펀드는 28%에 불과하다.
1년 이상 S&P500지수 수익률을 넘어선 펀드는 29%가 전부다.
시장수익률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냈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세 번째는 '주식투자에서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1982년부터 2001년까지 S&P500지수는 연평균 11.8% 올랐다.
이 수익률을 얻는다고 가정할 경우 1만달러를 투자한 뒤 2001년까지 갖고 있었다면 9만3075달러를 쥘 수 있다.
그러나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단 열흘 동안 주식을 갖고 있지 않고 나머지 기간 모두 보유하고 있었다면 손에 쥐는 돈은 5만6044달러로 줄어든다.
언제 주가가 오를지 모르는 만큼 역시 꾸준한 장기 투자가 최고라는 얘기다.
네 번째 '투자에 대한 비용도 수익률을 결정하는 한 요소'라는 점이다.
미국에서는 간접투자가 활성화돼 있다.
그런 만큼 펀드수수료와 자문료 등 온갖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 비용을 절감하는 것만도 훌륭한 재테크다.
다섯 번째 '뜨거운 주식이 항상 안락을 안겨주지는 않는다'는 것.2000년 전후 IT(정보기술) 붐이 일었다.
처음에 투자한 사람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은 쉽게 식는다.
여섯 번째는 '빚내서 투자하는 게 자랑이 아니다.'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했다가는 순식간에 이자가 원금에 육박하게 된다는 게 이 잡지의 계산이다.
마지막으로는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는 점.한 조사 결과 연봉이 9만달러 이상인 사람 중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43%에 달했다.
그렇다면 이보다 연봉이 적은 5만달러 이상 9만달러 미만인 사람들의 체감 행복지수는? 42%가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