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업체와 대규모 풍력발전기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한 케이알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케이알은 8.21%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알은 정양백기명안도환구풍전유한공사와 총33기의 1.5MW 풍력발전기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21억56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88.69%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09년 10월 말까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