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오영호 제1차관이 22일 완성차 업계 사장단과 함께 FTA 등 업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2일 오후 7시 팔레스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동차공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기아차 조남홍 사장을 비롯해 현대차 최재국 사장, GM대우차 이영국 사장, 쌍용차 최형탁 사장과 르노삼성차에서는 윤정호 부사장 등이 업계 대표로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오영호 차관은 "올해가 완성차 업계의 연간 5백만대 시대가 되는 뜻깊은 해"라고 밝히고 FTA 체결 효과 극대화와 협력적인 노사 관계 정착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도 자동차 시장 내수 진작, 원화절상에 따른 대응책 강구 등 애로사항을 건의할 전망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