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노드디지탈, 4일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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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 상장한 해외기업 1호인 중국 3노드디지탈그룹이 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며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3노드디지탈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23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장 4일 만에 공모가(2500원)보다 2배 이상 뛰어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약 81배 급증한 412만7858주에 달했다.
3노드디지탈이 이처럼 거침없는 상승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국내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해외기업이라는 메리트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3노드디지탈의 전체 주식 수 중 상장 후 1개월간 유통 가능한 주식이 총 발행 주식의 6.4%인 254만주에 불과하고,상장된 주식 대부분이 보호예수 물량으로 잡혀 있어 당분간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우려는 있다고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3노드디지탈은 2006년 중국 멀티미디어음향기기 전문제조업체인 3NOD전자유한공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케이맨제도에 설립한 지주회사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22일 3노드디지탈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23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장 4일 만에 공모가(2500원)보다 2배 이상 뛰어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약 81배 급증한 412만7858주에 달했다.
3노드디지탈이 이처럼 거침없는 상승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국내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해외기업이라는 메리트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3노드디지탈의 전체 주식 수 중 상장 후 1개월간 유통 가능한 주식이 총 발행 주식의 6.4%인 254만주에 불과하고,상장된 주식 대부분이 보호예수 물량으로 잡혀 있어 당분간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우려는 있다고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3노드디지탈은 2006년 중국 멀티미디어음향기기 전문제조업체인 3NOD전자유한공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케이맨제도에 설립한 지주회사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