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조사부(김대호 부장검사)에 따르면 김씨는 2004년 9월 자신이 대표로 있던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의 자금 6천만원을 회사 경리 계좌로 보낸 뒤 개인적인 용도에 쓰는 등 2005년 7월까지 회삿돈 8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는 연예기획사 팬텀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팬텀 측은 5월 김씨를 고소했다.
김씨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8억원을 모두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은경 부부는 별거중이며 신씨는 지난 8일 "이혼하겠다.양육권만 바랄뿐이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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