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맥쿼리증권은 동부건설의 턴어라운드 가능성과 매력적인 자산가치에 주목하라고 권했다.

맥쿼리는 "회사측이 신규 주택 공급 증가에 따른 고마진 주택 건설 부문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용산 부지(3912평)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분(6.2%), 공항철도(8.2%)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보유자산 가치가 현재 시가총액 수준인 5160억원에 달하는 점도 매력 포인트라고 말했다.

동부일렉트로닉스와 동부한농이 합병해 동부하이텍으로 출범하면서 부진했던 동부일렉트로닉스에 대한 노출도가 낮아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내놓지 않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