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고 변중석여사, 하남 선영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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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변중석 여사의 영결식은 21일 열립니다. 고인은 경기도 하남에 있는 창우리 선영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전재홍 기자입니다.
영결식은 21일 오전 7시2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립니다. 사회는 이인원 전 문화일보 대표가 맡고 고인과 생전에 친분이 깊었던 정재석 전 경제부총리와 김재순 수녀가 조사를 합니다.
두 사람은 고인이 국내 최대 재벌의 안주인이면서도 중동 건설 현장 직원들에게 직접 장을 담가 보낼 정도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머니상이었다며 고인의 겸허하고 근검했던 삶을 회고할 예정입니다.
영결식을 마친뒤 장례행렬은 고인이 故 정주영 명예회장과 삶을 나눴던 종로구 청운동 자택으로 갑니다. 오랜 둥지와 마지막 작별을 한 뒤 고인은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창우리 선영으로 가, 고 정주영 명예회장 곁에 안장됩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의원,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현정은 회장 등 유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입니다.
WOW-TV뉴스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