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BM과 이 회사 최대주주인 현진소재가 최근의 급락세를 마감하고 각각 6일과 7일만에 큰 폭으로 상승 반전하고 있다.

단조품업체 용현BM이 금속제품 가공업체 선우정밀과의 합병을 마무리함에 따라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용현BM과 현진소재는 각각 12.94%와 13.05% 급등한 2만5750원과 3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용현BM과 현진소재는 각각 6거래일과 7거래일 동안 50% 가까이 주가가 빠졌었다.

이날 용현BM은 합병종료보고서를 통해 지난 5월 28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선우정밀과의 합병이 지난 13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진소재는 용현BM의 지분을 33.24%(224만2526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