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내년까지 실적개선 지속 ‘매수’..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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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까지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정주가 5만7000원에 매수 추천했다.
박상현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 주가는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인데, 하반기가 IT제품의 계절적 수요 확대 시기인데다, LED(발광 다이오드) 매출 성장도 가시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및 일반 BGA(반도체용 기판)의 영업환경도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경쟁업체가 일본업체들인데, 최근 원/엔 환율 강세로 경쟁사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향상돼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1%,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한 9205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9.0%, 전년동기대비 59.0% 증가한 458억원을 낼 것으로 추산했다.
하반기에는 그 동안 적자를 지속했던 LED 부문이 BEP(손익분기점)에 닿을 것으로 보여 전사업부문이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박상현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 주가는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인데, 하반기가 IT제품의 계절적 수요 확대 시기인데다, LED(발광 다이오드) 매출 성장도 가시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및 일반 BGA(반도체용 기판)의 영업환경도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경쟁업체가 일본업체들인데, 최근 원/엔 환율 강세로 경쟁사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향상돼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1%,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한 9205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9.0%, 전년동기대비 59.0% 증가한 458억원을 낼 것으로 추산했다.
하반기에는 그 동안 적자를 지속했던 LED 부문이 BEP(손익분기점)에 닿을 것으로 보여 전사업부문이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