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외국인 참가 국제회의 잇단 유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엑스가 외국인만 참가하는 국제회의를 잇따라 유치하고 있다.
코엑스는 지난달 미국보안업체인 시만텍의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컨퍼런스에 이어 국제무선인터넷모바일협회가 개최하는 개방형무선데이터연맹(OMA) 컨퍼런스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 회의는 전 세계 모바일 사업 관련 실무자 500여명이 참가해 무선 데이터 활용 추세에 대해 논의한다.
코엑스는 지금까지 주요 국제회의 개최 정보를 접하면 국내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유치에 나섰지만,시만텍 회의와 이번 회의는 코엑스가 직접 회의 주최자와 협상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코엑스 관계자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방한 기간 동안 훨씬 많은 돈을 쓰는 등 국제회의 유치가 가져다주는 부가가치는 매우 크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의 뛰어난 인터넷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코엑스는 지난달 미국보안업체인 시만텍의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컨퍼런스에 이어 국제무선인터넷모바일협회가 개최하는 개방형무선데이터연맹(OMA) 컨퍼런스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 회의는 전 세계 모바일 사업 관련 실무자 500여명이 참가해 무선 데이터 활용 추세에 대해 논의한다.
코엑스는 지금까지 주요 국제회의 개최 정보를 접하면 국내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유치에 나섰지만,시만텍 회의와 이번 회의는 코엑스가 직접 회의 주최자와 협상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코엑스 관계자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방한 기간 동안 훨씬 많은 돈을 쓰는 등 국제회의 유치가 가져다주는 부가가치는 매우 크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의 뛰어난 인터넷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