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1억원이상 하락 아파트 2만3천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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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아파트 가운데 올초부터 현재까지 매매값이 1억원 이상 떨어진 가구는 모두 2만 3천가구 6백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1 부동산대책 발표 뒤부터 지난 10일까지 7개월동안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등의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가 1억원 이상 하락한 가구는 2만 3662가구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큰 가격하락을 보인 단지는 도곡동 타워팰리스로, 일부 평형의 경우 6억 5천만원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같은 기간 1억원 이상 오른 곳은 3476가구에 불과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