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계속되는 해외영화제 수상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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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개봉한 김태식 감독의 데뷔작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제작 필름라인)이 나파 소노마 와인컨트리영화제(Napa Sonoma Wine Country Film Festival) 2관왕에 올랐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장르는 코믹 드라마로 박광정, 정보석, 정은지 주연으로 남편이 아내의 애인을 만나러 가며 일어나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8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폐막한 제21회 나파 소노마 와인컨트리영화제에서 베스트 월드 시네마상(Best World Cinema Award)과 베스트 시네마 토그래피상(Best Cinematography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선댄스,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지금까지 전세계 16개국의 크고 작은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제1회 국제 이머징 탤런트 영화제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3개 부문 수상을 비롯, 제15회 국제아트필름페스티발 트랜친시장상, 제30회 뉴욕 아시안아메리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번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나파 소노마 와인컨트리영화제’는 매년 전세계의 주목할 가치가 있는 100편 이상의 영화가 초청되어 캘리포니아의 명소인 나파, 소노마 벨리에서 치뤄진다. 이번 영화제에서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유일하게 2개 부문을 수상하여 주목을 받았다. 베스트 시네마토그래피상(Best Cinematography Award)은 일본영화 ‘Beyond The Crimson Sky’와 공동 수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