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은 주인의식 없이 구경꾼처럼 회사 생활을 하는 이른바 '갤러리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753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갤리리족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32%가 '예'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갤러리족이 된 이유는 19.3%가 '노력만큼 성과를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에'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원래 취업하고 싶었던 곳이 아니라서',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연봉이 불만족스럽기 때문에' 등의 순이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